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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서 민주당 승리시 FTA 전망 악화"

오는 11월 열릴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부시 행정부의 자유무역협정 확대 정책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고 AP통신이 전망했습니다.

AP는 부시 행정부의 자유무역 정책과 관련해 의회가 행정부에 부여한 ´신속협상권´이 내년 7월 종료되게 돼 있지만, 의회의 연장 승인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의 FTA 반대자들은 미국이 체결한 북미자유무역협정 등이 관세와 할당제 폐지를 통해 양방향으로 이익을 가져온 게 아니라 미국의 무역적자폭이 늘어나는 등 미국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측은 개발도상국들과의 FTA가 해당국 노동자들의 권리와 환경 착취 문제 등을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는 이유도 내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한국 외에 파나마와 남아공, 태국, 말레이시아 등과 FTA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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