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증보험은 18개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를 대상으로 상품권 유통물량을 조사한 결과 이달 27일 현재 금액 기준 2천3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상품권 유통물량은 지난 21일 4천억원에서 23일 3천699억원으로 감소하는등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성인오락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일부 상품권 가맹점은 사용을 제한하면서 상품권 환불이 몰리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발행업체들은 일단 자체 상환준비금으로 상품권을 환불해 주고 있다면서, 이들 업체는 발행 물량 감소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에 잡힌 담보금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증보험 측은 조만간 상품권 유통물량이 발행업체의 담보금 천883억원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애초 우려했던 상품권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발행업체의 환불 거절이나 부도 등으로 환불이 안될 경우,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상품권 개인 소지자에 대해 전국 59개 본.지점에서 보상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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