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농약 콜라'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청량음료에 발암물질인 벤젠이 포함돼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펩시코, 크래프트 푸즈 등을 상대로 벤젠 관련 소송을 벌여온 원고 측은 코카콜라의 청량음료인 ´볼트 제로´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벤젠이 발견됐다며 소송대상에 코카콜라를 추가했습니다.
원고 측은 실험실 조사에서 볼트 제로가 열에 노출된 뒤 벤젠을 13ppb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환경청은 마시는 물의 경우 벤젠을 5ppb 이하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측은 미국 연방식품의약국이 청량음료의 벤젠 함유를 면밀히 주시해왔으나 공중보건을 위협할만한 요소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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