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핵실험, '초저주파음' 통해 탐지

<8뉴스>

<앵커>

한편 어제(25일)는 북측의 강원도 판교군 지역에서 지진파가 탐지됐습니다. 요즘 상황으로 볼 때 혹시 핵실험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 병사들까지 파견돼 24시간 지진파 등 각종 자료를 관측하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상황실.

어제 관측된 지진파가 핵실험 때문일 가능성은 일단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 규모가 작기 때문입니다.

일반지진이 아니라 폭발에 의한 지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초저주파음을 통해섭니다.

[전정수/한국지질자원연구소 박사 : 인공지진의 경우 지하 1Km 내의 아주 얕은 곳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에너지의 일부는 지진파로도 전파되지만 또 일부 에너지는 대기중으로 전파됩니다.]

현재 국내에는 철원과 백령도 등 다섯 군데에 설치된 관측소에서 지진의 진동뿐 아니라 초저주파음까지 관측하고 있습니다.

100Km 이내의 지점에서 핵실험같은 대규모 폭발이 있을 경우 지진파의 경우 12초만에, 그리고 초저주파음은 5분만에 관측소에 도착하는데 이것을 분석하면 폭발이 일어난 시간과 장소까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오늘 미국의 적대적 정책이 계속될 경우 핵실험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핵실험 관측 능력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