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19세기 문화유산인 트리니티 성당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불이 나 중앙 돔이 소실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전했습니다.
오후 5시쯤 발생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된 이번 화재로 목재로 된 성당의 중앙 돔이 소실되고 나머지 3개 돔 가운데 하나와 성당의 천장 등도 크게 훼손됐습니다.
재작년부터 재건축에 들어갔던 성당에는 화재 당시 신자들이 없었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1835년에 지어진 이 성당은 상트 페테르부르크시 소속으로 건축사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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