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둥성에 모기가 매개체인 바이러스성 급성 발열 전염병 뎅기열이 출현해 25일까지 70명이 감염됐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70명 가운데 65명은 광둥성 주민이고 5명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인근 국가에서 중국에 입국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뎅기열의 임상 증상은 섭씨 39도에서 40도의 고열과 두통에 전신 근육통과 관절통, 극도의 피로로 나타나며 일부 환자의 경우 발진과 출혈도 나타납니다.
세계보건기구, 즉 WHO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매년 20만 명 가량이 뎅기열에 감염돼 1천명 정도가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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