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민국은 북부 국경지대를 거쳐 밀입국한 뒤 태국에서 2개월 가량 숨어있던 남자 39명, 여자 136명 등 모두 175명의 탈북자들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수왓 툼롱시스쿨 태국 이민국장은 "이들 탈북자들을 불법입국죄를 적용해 48시간 이내에 법정으로 넘길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왓 국장은 이어 "돈을 받고 탈북자들을 태국으로 밀입국시키는 조직에 대해 수사를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왓 국장은 22일밤 탈북자들을 연행한 직후에는 "이들을 불법 입국죄로 기소한 뒤 추방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모두 제 3국행을 원하고 있으므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으로 되돌려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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