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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상상력 덧입히는 '색채 놀이터'

거리의 자동차가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들어왔습니다.

평소 장난감 자동차만 갖고 놀던 아이들은 난생 처음 자동차에 맘껏 색칠을 하느라 신바람이 났습니다.

[백 겸(6살)/경기도 평촌 : 재밌어요. 너무너무 재밌어요.]

[임어진/체험전 관계자 : 자동차하면 흠집을 내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개발시켜 줄 수 있다.]

다양한 색채를 보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미적 감각과 창의성을 일깨우는 이곳은 지난달 27일에 문을 연 '색깔 놀이터'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습자지로 가득한 색바다방!

아이들은 색습자지로 장난도 치고 파랑색 바다 위를 뒹굴면서 색과 친구가 되는 법을 배웁니다.

특히 평소 청소걱정때문에 이런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던 부모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승희/서울시 화월곡동 : 미술 공부를 시키고 싶은데 집에서는 하기가 힘들다. 색 체험전을 통해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왔다.]

색조명방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모양의 빛과 숨바꼭질이 한창입니다.

이곳에서는 빛과 색이 만나 선사하는 신비로운 색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인위적인 색 외에도 자연에 존재하는 색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는데요.

맑은 수조 속을 헤엄치는 미꾸라지를 잡느라 신이 난 아이들!

몸 색과 비슷한 흙탕물 속 미꾸라지는 잡기가 힘겨운 모습입니다.

흙탕물과 맑은 물 속 미꾸라지 잡기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보호색의 의미를 배웁니다.

[미끄러워요.]

[김현숙/경기도 성남 : 직접 체험하니까 애들도 즐거워한다.]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인 이 체험전의 관람료는 일인당 2만원으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놀면서 색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색깔 놀이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 숨겨진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일깨워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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