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택 거래세 인하를 추진하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 대출이 때 아닌 한파를 맞고 있습니다.
14일을 기준으로 한 국민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주요 4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34조 9천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4천억원 정도 늘어나는 데에 그쳤다고 은행업계는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한 달 증가액인 1조 3천여 억원의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은행업계는 여름철이라는 계절적 비수기에 거래세 인하까지 추진되면서 주택 매수자들이 일부러 잔금을 연체하면서까지 버티기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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