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쌀 경작면적은 빠르게 줄어드는 가운데 수요는 빠르게 늘고 생산비용은 오르고 있어 쌀값 파동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내다봤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재 100파운드 당 9.9 달러 수준인 국제 쌀값이 앞으로 2년 사이에 20달러선으로 두배 이상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주 시카고 선물 거래소에서는 올해 11월 인도되는 쌀값이 100파운드 당 9.895달러로 4.8%나 급등해 주간 시세로는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쌀값이 오르는 이유는 중국과 미국 등의 쌀 생산이 감소세를 보이고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 등도 생산비 상승으로 경작 면적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2, 3도 올라가는 엘니뇨 현상도 쌀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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