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등 대학생 2천여 명이 연세대측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13일 오전 연세대 대운동장을 점거해 자정 무렵까지 8.15 광복절 맞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연세대측은 학생들 진입을 막는 데 실패하자 13일 저녁 성명을 내, 교육시설 무단 점거에 대한 민·형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경고하는 한편, 시설 보호 요청을 묵살한 경찰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14일 오후 연세대 교정내에 통일연대 회원과 학생 등 모두 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5개 중대를 비상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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