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레바논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 결의문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양측에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UN 평화유지군 만오천명을 레바논 남부 분쟁지역에 파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유엔 결의안 통과는 분쟁이 시작된지 한달만입니다.
[코피 아난/UN 사무총장 : 유엔 안보리가 휴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는데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보며 얼마나 실망했는지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결의문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레바논도 수용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 한 달째 계속돼온 레바논 분쟁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결의문이 이행되면 레바논 남부에 유엔 평화유지군이 파견되고 이스라엘은 모든 병력을 철수하게 됩니다.
레바논 내 모든 무장단체도 무장을 해제해야 하고 헤즈볼라 지원도 금지됩니다.
유엔 결의안 통과로 해결의 가닥은 잡히고 있지만 헤즈볼라가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여서 휴전까지는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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