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1일)밤 경남 창원과 마산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곳곳에서 정전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6시부터 경남 창원과 마산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에서 변압기와 고압전선이 낙뢰에 맞아 파손되며 무려 3만여 가구에 30분가량 전기가 끊겼습니다.
경찰 전산망도 10분간 정지됐고, 시내 곳곳에서 교통 신호등이 꺼지면서 퇴근길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전력은 피해범위가 넓어 완전복구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합정동 양화대교 북단 근처에서 27살 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옆차선을 주행하던 차량 두 대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임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5분쯤에는 서울 상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승용차 한대가 카리프트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안에 갇혔던 운전자 37살 김모 씨는 다행히 1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주차장에 진입하는 순간 카리프트가 오작동을 일으켜 1m 정도 밀렸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관리소홀 여부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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