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개장 초기 이어진 장마와 영서지역 수해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강원도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속초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 동해안 각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0일 현재 1천650만명으로 지난해 2천300만명에 비해 650만명(28%)이 감소했다.
주요 해수욕장 별로는 경포해수욕장이 500만명으로 지난해 760만명에 비해 260만명(34%)이 감소했으며 망상해수욕장도 370만명으로 지난해 500만명에 비해 130만명(26%)이 줄었다.
또 190만명이 찾은 낙산해수욕장 역시 지난해 350만명에 비해 160만명(46%)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속초해수욕장은 80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63만여명에 비해 17만 9천여명(28%)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루고 있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개장 초기 이어진 장마에다 영서지역 수해 여파로 올 여름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그러나 앞으로 지금과 같은 날씨가 이어진다면 해수욕장 피서객은 지난해 수준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강릉=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