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희정·신계륜씨 등 142명 사면·복권

정부,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 발표…750명 가석방

<앵커>

정부는 8.15 광복절을 맞아 142명을 특별사면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씨 등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11일)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정치인과 경제인, 그리고 민생사범과 시위가담자 등 142명을 사면하거나 복권하고, 750명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별사면·복권 대상에는 지난 2002년 불법 대선자금에 연루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안희정씨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형이 확정된 신계륜 전 의원, 그리고 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포함됐습니다.

또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집행유예 중인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김원길 전 의원은 형평성 차원에서 함께 사면 명단에 올랐습니다.

현대로부터 비자금 200억 원을 받아 복역중인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도 건강이 악화된 점을 감안해 감형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이 기업 살리기 차원에서 적극 건의한 데 따라 중소기업 대표 등 전문 경제인 17명도 혜택을 받았습니다.

김용산 전 극동그룹 회장도 고령으로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손길승 전 SK회장과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 분식회계와 관련된 재벌 총수들은 국민정서를 감안해 사면·복권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