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등법원의 전직 부장판사에 대해서 사전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차관급인 고법 부장판사 출신에 대해 사전 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번 법조 비리 사건에 연루된 3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8일) 결정됩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법조 브로커 김홍수 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어제 조 모 전 고법 부장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직 고법 부장판사가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전 판사는 실질심사에서 대가성 있는 금품은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김 모 전 검사와 민 모 현 총경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열립니다.
검찰은 나머지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법조인과 경찰들에 대해서는 보강조사를 거쳐 이달말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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