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21사단의 GOP, 즉 최전방 감시초소를 향해 북한군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군 소식통은 북한군 초소에서 2발의 총탄이 우리군 G0P를 향해 날아 들었고, 이 가운데 1발이 시설물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총격 직후 6발의 대응사격을 했으나, 북한군이 추가 대응사격은 하지 않아 총격전이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남북간의 총격 사건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고성군 최전방 GP에서 북한군이 남측을 향해 예광탄 한 발을 발사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함께 대응사격을 한 이후 처음입니다.
비무장지대 내에서의 총격사건은 정전협정 위반사항임에 따라 유엔군 군사정전위는 이르면 1일 북한군의 총격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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