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찰 "프랑스인 집주인 조기 입국 요청"

<앵커>

서울 반포동 영아 살해 속보입니다. 숨진 채 발견된 영아들의 아버지로 확인된 프랑스인 집주인에 대해서 경찰이 조기 입국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방배경찰서는 영아들의 아버지로 확인된 프랑스인 집주인에 대해 조기 입국해줄 것을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등 외교 경로를 통해 다음달 말 귀국 예정인 집주인이 더 일찍 들어와 수사에 협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은 집주인이 피의자로 특정되지 않았지만, 영아 아버지로 밝혀진 만큼 귀국하는 대로 집중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영아 어머니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산모 DNA가 검출될 가능성이 있는 증거물 서너 가지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안에서 발견된 혈흔이 출산 뒤 나온 혈액이 아니라 부패한 시신에서 흐른 진액일 가능성도 경찰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태어나 숨진 뒤 옮겨졌을 수 있다는 겁니다.

경찰은 그제(29일) 필리핀인 가정부를 소환해 조사한 뒤, 체세포를 채취해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영아 아버지가 확인된 만큼, 어머니 정체가 드러나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