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물놀이를 간 일가족이 사고를 당했죠?
<기자>
네, 휴가철 사고 중에는 물놀이 사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등 여러가지 사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동반하는 경우 여러가지 주의가 필요한데요.
지난 밤 물놀이에 나섰던 일가족 3명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계곡으로 물놀이를 왔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망연자실했는데요.
한 번 들어보시죠.
[박 씨/피해자 아버지 : 숙박할 곳 정해놓고 밥을 먹으러 가는데 길따라 올라갔거든요.]
사고는 어제(30일) 저녁 8시 반쯤 일어났습니다.
박 모 씨 가족 4명은 도로를 따라 걷고 있었는데요.
40살 강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갑자기 이들을 향해 돌진을 했습니다.
이 사고로 7살 난 아들이 숨지고 부인과 딸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사고를 낸 강 씨도 계곡으로 물놀이를 왔던 휴가객이었습니다.
강 씨는 술을 조금 마신 혈중알코올농도 0.023% 상태에서 차를 몰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이에 앞서 그젯밤에는 전남 완도의 가요주점에서 불이나서 친인척 4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이제 휴가 많이들 떠나실 텐데요.
내 가족 안전 지키기 위해서라도 주변 잘 살펴 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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