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충북지역에서도 큰 피해가 났습니다. 오후 들어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졌는데 충북 진천에서만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조상우 기자! (네, 진천 백곡 저수지에 나와 있습니다.) 인명피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진천에서는 오늘(28일) 폭우로 지금까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후 1시쯤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서 조선족인 45살 정 모 여인이 산사태로 쏟아져 내려온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50분,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에서는 62살 곽 모 여인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진천읍을 관통하는 백곡천이 범람 위기에 놓이면서 상덕리 등 7개 마을, 주민 7백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폭우에다 제방 유실까지 겹치면서 주택과 농경지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진천군에선 백곡천과 칠장천의 둑이 여러곳에서 무너지거나 물이 넘쳐 수 십여채의 가옥과 농경지 110ha가 침수됐습니다.
금강홍수 통제소는 금강 미호천 유역인 청원군 석화지점의 수위가 7m에 육박하면서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밖에 음성군 금왕읍과 충주시 소태면 일대에서 10여채의 주택과 수십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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