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서울의 한 유명 백화점 벽면에서 대리석 마감재가 떨어졌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나가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8일) 오후 1시 55분쯤, 서울의 한 유명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손님들이 차례로 올라옵니다.
갑자기 벽면에서 길이 1.3m, 높이 5cm의 대리석 마감재가 에스컬레이터 위로 떨어집니다.
대리석에 부딪힌 20대 남성이 목 부분을 움켜 주며 에스컬레이터를 빠져나옵니다.
방 씨의 몸에 부딪힌 대리석 마감재는 세 조각으로 깨지면서 뒤따라오던 일행에게도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에스컬레이터가 멈춰 서, 추가로 부상자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방 씨는 인근 병원에서 5시간 동안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백화점측은 시공사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경찰은 대리석 마감재 부착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백화점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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