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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코어2 듀어 시대"

" GoodBye Pentium, Welcome Core 2 Duo"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텔 코리아의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컴퓨터 사용자라면 거의 모든 분들이 펜티엄이라는 단어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펜티엄이라는 단어를 모르면서 컴퓨터를 이용한다고 말할 수 없죠. 많은 분들이 익숙한 펜티엄은 1993년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후 1997년 펜티엄 2가 등장했고, 199년 펜티엄 3, 2000년 펜티엄 4가 탄생했습니다.인텔의 펜티엄은 지난 14년동안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다음달 부터는 새로운 브랜드, ‘코어2 듀오’ 프로세서가 등장합니다.

인텔 코리아는 27일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코어2듀오’를 출시했습니다. 코어2듀오는 2개의 코어 즉핵심연산장치를 하나의 칩 안에 넣은 듀얼코어를 기반으로 65나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제품입니다. 말이 약간 어려운데, 간단하게 말하면 컴퓨터에는 인간의 두뇌 역할을 하는 중앙처리장치 즉 CPU 가 있는데, 이 CPU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코어가 2개 있어서 듀오라는 말을 합니다. 

요즘 TV 광고에서 가수 비가 소개하는 L업체의 노트북은 듀얼 코어 1세대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듯이 듀얼 코어는 우리에게 새로운 제품이 아닙니다. 이미 올해 초부터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노트북에서는 ‘코어 듀오’로, 데스크탑에서는 ‘펜티엄 D’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에 포함됐습니다. 노트북PC의 코어 듀오는 펜티엄 M 보다는 성능이 20%, 전력소비가 20-25% 줄었다고 합니다. 데스크탑에 사용됐던 펜티엄D는 펜티엄 4보다 성능이 40% 향상됐고 전력소비는 40%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코어2 듀오가 등장하면서 테스크탑에서는 이전 버전보다 성능이 40% 향상, 전력소비는 40% 줄었습니다. 노트북 코어2 듀어는 성능 20% 업그레이드 됐고, 전력소비는 20-25% 떨어졌습니다.

듀얼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들은 많은 업무를 동시에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는 경우에도 보다 원활하게 작동한다는 것이 인텔측의 설명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 탐색과 같은 백그라운드 업무를 진행하면서 음악을 다운로드하고, 동시에 바이러스 작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자간담회 중에는 하나의 데스크탐을 이용해 컴퓨터 게임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시연했는데, 게임이나 영화나 모두 특별한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코어2 듀오는 성능이 좋아졌지만 발열과 전력 소모는 줄도록 설계됐다”며 “내년 말에는 펜티엄 시리즈가 컴퓨터 시장에서 사라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곁에서 14년동안 함께 했던 펜티엄도 1년 뒤에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코오2 듀오 제품


삼성전자와 LG 전자를 비롯해 대부분의 컴퓨터 생산 업체들은 늦어도 8월에는 코오 2 듀오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삼성은 다음달 초 코어2듀어 테스크탑을 출시하고 다음달 말 코어2듀오 노트북을 판매합니다. LG 전자는 다음달 말 코어2 듀어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른 컴퓨터 중소업체들도 8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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