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디 한 곳 안심할 수 있는 데가 없는데, 그러면 여기서 지난주 집중호우 때 고립됐던 평창 지역 사정 알아보겠습니다.
조재근 기자! (네, 강원도 평창에 나와 있습니다.) 평창지역 주민들도 대피준비를 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강원도 평창지역에도 지난번에 수해가 컸던 진부면 일대에 오전 11시를 기해 주민 대피 예비령이 내려졌습니다.
대상은 진부면 진부 6리와 9리, 거문리 주민들로 483세대 1천300여 명입니다.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호우 경보가 발령될 경우 주민들을 인근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로 긴급 대피시킬 계획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서둘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현재 평창과 강릉, 횡성지역엔 오후 5시 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50mm 내외로 많지는 않지만 내일(28일)까지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돼 있어 주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늦게나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30~40mm의 집중호우까지 올 것으로 예상돼 2차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평창지역 주민들은 초긴장 상태에서 기상청 예보와 집중호우 특보 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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