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6일) 재보궐 선거 서울 성북 을에서 결국 조순형 후보가 이겼습니다. 나머지 3곳은 예상했던대로 한나라당이 차지했습니다. 먼저, 개표 결과 보시겠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선거 최대 접전지역이었던 서울 성북 을에서는, 박빙의 승부 끝에 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조 후보는 2만 3천3백8십2표를 얻어 44.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2위인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와는 4.2% 포인트 차였습니다.
나머지 세 곳은 한나라당에게 돌아갔습니다.
열린우리당 김만수 후보와 한나라당 차명진 후보가 경합한 부천 소사구에서는, 차 후보가 만 8천5백4십9표, 48%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열린우리당 김 후보는 만 천 7백 12표, 30.3%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서울 송파 갑에서는 한나라당 맹형규 후보가 76.8%의 득표율로, 2위인 열린우리당 정기영 후보를 크게 앞질러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경남 마산 갑 역시 한나라당 이주영 후보가 2만 5백 50표, 47.5%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열린우리당 김성진 후보를 두 배 가까이 앞섰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 열린우리당의 의석은 142석이 그대로 유지됐고, 한나라당은 3석이 늘어난 126석, 민주당은 1석이 늘어 12석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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