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교조 부산시 지부에서 일부 교사들을 상대로 펴낸 자료집이 북한의 역사책을 그대로 베껴 쓴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교조 부산시지부에서 펴낸 통일학교 자료집입니다.
17쪽 항일무장투쟁의 의의 부분.
공산주의 혁명가들이 자라나고 주체사상화가 실현된다고 서술돼 있습니다.
지난 83년 북한에서 펴낸 현대조선력사 203쪽과 똑같습니다.
6.25 전쟁과 관련해서도 남반부 동포들을 해방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서라고 현대조선력사책을 그대로 베꼈습니다.
뉴라이트 단체인 친북행위 진상규명위는 이 자료집이 친북 편향적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제성호/뉴라이트 친북규명위 위원장 :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 주도의 통일을 긍정하는 사회적 흐름이 확산되는 데 기여할 소지가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전교조 부산시지부는 교사들의 교재용이 아닌 단순한 토론자료집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북한을 방문한 교사 20여 명이 너무나 이질적인 북한 사회를 보고 비교 토론하기 위한 참고자료라는 것입니다.
[전교조 토론 참가교사 : 우리와 통일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다른가 비교토론을 중심으로 했고요.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그런 부분에서 인식을 공유하는 정도였어요.]
교육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징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