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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휴가전 막판 교섭 재개

<앵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늘(26일) 휴가전 타결을 위한 마지막 교섭을 가집니다. 파국을 막기 위한 교섭이란 점에서 타결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권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오늘 휴가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재교섭을 시도합니다.

노사는 이를 위해 어제 본교섭 재개를 위한 물밑 접촉을 가졌습니다.

강종철 울산노동지청장도 현대자동차의 윤여철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중재활동을 벌였습니다.

노사 양측도 이틀전 협상 결렬을 두고, 결렬은 아니라며 휴가전 타결 여지를 남겼습니다.

따라서 오늘이라도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낼 경우, 여름휴가 하루전이자 공고일 사흘후인 28일에는 찬반투표에 부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유기/현대차 노조위원장 : 현대자동차의 상반기 순이익을 볼때 실제 조합원의 임금 인상폭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

[노진석/현대차 홍보이사 : 회사는 앞으로도 성실히 교섭에 임해, 조속히 협상 타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극적 타결이냐, 파업 장기화냐.

현대자동차 노사 협상은 오늘 갈림길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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