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수해 때문에 북한은 10만 톤에 해당하는 식량 손실이 생겼다고 세계식량계획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우리에게 요청했지만 지원유보된 쌀이 50만 톤이란 사실을 감안하면 북한의 어려움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WFP 즉 세계식량계획은 이달 중순 북한에 내린 집중호우로 3만ha의 북한 농경지가 침수 또는 유실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이에따른 식량 피해는 10만톤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특히 평안남도 지역에 집중됐으며, 이 지역의 이재민 만도 4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 텔레비전도 지난 19일과 20일, 22일 등 3일에 걸쳐 이례적으로 수해 지역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 : 16일과 17일 사이에 18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하여 50여 정보의 논이 침수되었고...]
북한은 현재 국제정세 악화로 외부로부터의 식량 지원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종석 통일부장관은 오늘(2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수해를 입은 북한을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원할 것인지를 묻는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의 질문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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