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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천1백여 세대 8시간 동안 '암흑'

지하 변전실 화재로 전기공급 중단

<앵커>

어제(23일)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1150여 세대가 사는 아파트가 8시간 동안이나 정전되는 등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권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의 한 아파트 단지.

어제 낮 1시 반쯤 이 아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소방차가 긴급출동해 30분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진화작업을 도중 전기가 끊기면서 아파트 6개동 1,150여 세대에 8시간 동안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모두 버릴 정도로 장시간 전력공급이 안 돼 매우 불편했습니다.]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7살 박모 씨 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문래동에서 50살 이모 씨의 택시에 손님을 가장해 탄뒤 현금 2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천5백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낮 1시쯤 부산시 가야동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연막 소독을 하다 61살 김모 씨 등 2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이 해충이 잘 죽지 않는다며 소독약품을 강하게 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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