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에 비가 그치면서 속속 피해상황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권기봉 기자, (네, 강원도 평창군 진부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에 나와있습니다.) 비는 이제 그쳤네요?
<기자>
네, 새벽까지 비가 내렸지만 지금은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늘(19일) 다시 10~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하루 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수해 지역에선 복구의 손길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중장비가 동원돼 고립된 마을의 진입로 확보를 서둘고 있지만 진척 속도는 더딥니다.
도로 복구가 완료돼야 부서진 가옥 복구가 시작될 텐데 장비도,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강원도 전체적으론 3천7백여 명의 이재민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내린 비로 인제 12명, 평창 7명, 영월 2명 등 2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습니다.
아직도 10개 마을, 주민 1천1백여 명이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산림청 헬기와 군 헬기등 수십대의 헬기가 동원돼 비상식량과 생수를 고립된 마을에 공수하고 있습니다.
재산피해액만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강원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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