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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곳곳 도로 파손...교통사고 위험

출근 길 교통 대란 우려

<8뉴스>

<앵커>

이번 비로 서울 지역 곳곳의 도로는 내려앉고 패였습니다. 커다란 구멍이 군데 군데 뚫린 도로, 지뢰 밭이나 다름 없지요.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신월동 제물포 길입니다.

손가락 깊이의 큰 구덩이가 패여 있습니다.

목동의 오목교에도 어른 손바닥 크기의 구멍이 곳곳에 뚫려있습니다.

미처 구멍을 피하지 못한 운전자들은 덜컹거리며 밟고 지나갑니다.

주요 간선도로도 도로가 내려앉고 파손되기는 마찬가지.

택시기사들도 운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안상태/택시 기사 : 아스팔트 위에 웅덩이가 나는데 지날 때 놀랄 때가 많고 차에도 무리가 가지요.]

3일 동안 내린 서울 지역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가 파손된 곳은 1천 6백여곳.

연면적도 1천 5백 평방m나 됩니다.

복구도 절만 밖에 안됐고 복구한 곳도 대부분 아스콘을 다시 붓는 땜질 처립니다.

도로관리 사업소들은 물에 잠긴 도로 청소 때문에 완전 복구하는 데 시일이 다소 걸린다고 합니다.

또, 도도를 만드는 데 쓰이는 아스콘이 물에 약해 도로 파손 자체를 막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도로관리사업소 도로보수 관계자 : 아스콘이라는 재료 자체가 물하고는 상극이라고 할까요. 비가 많이 와서 스며들면 차량이 다니잖아요 그러면 조금씩 조금씩 일어나죠.]

서울시는 이번주 안에 응급 조치를 한 뒤 도로 방수 시설에 대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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