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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경유값 사상 최고

지난주 현재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유값은 평균 1289원.

2주 전에 비해 38원이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80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입니다.

지역별 경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ℓ당 1358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 1347원, 인천 1313원 순이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달부터 경유에 대한 교통세와 탄력세, 주행세 등을 인상해 경유의 소비자 가격도 대폭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비율은 100대 83이 돼 에너지 세제개편을 통해 올해 휘발유와 경유 값의 비율을 100대 80으로 맞추겠다는 정부의 목표치를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국제 원유가가 오른 데다 정부의 경유 가격인상 방침에 따라 교통세와, 탄력세, 주행세 등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달부터 경유에 대한 세금이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1리터에 52원 정도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유 업계는 세금인상 이후 출하한 물량이 이번 주부터 주유소에서 본격 판매될 것으로 보여 경유의 소비자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세제개편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 값의 비율은 올해에는 100대80에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비율이 이미 100대 83을 기록해 경유의 가격 상승이 지나치게 가파르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유는 자영업자들의 소형트럭이나 미니 버스 등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경유 가격 인상은 서민가계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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