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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유엔, 대북 비난결의안 채택해야"

김정일위원장에 국제사회 의견 경청 촉구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행위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촉구하면서도 안보리가 대북 제재를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보다 명확하게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 일단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법을 통한 북한 미사일 사태 해소에 나설 뜻임을 시사했다.

부시 대통령은 "(우리) 혼자서 하면 빠른 속도로 진전시켜 나갈 수 있겠지만 외교적 해법이 성과를 내려면 시간이 걸리는게 문제"라면서 김정일 위원장에게 국제사회의 여론을 경청해 줄 것을 촉구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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