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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휴게소 음식도 '웰빙 바람'

5년 전, 고속도로 운영이 민영화되면서 화려해진 겉모습 만큼이나 메뉴도 180도로 달라졌습니다.

이 휴게소가 자랑하는 별미는 대나무통밥!

주방에서는 아침부터 점심상에 올릴 별식을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대나무통에 흑미와 율무 등 열 세 가지 잡곡과 인삼, 잣, 대추 등 7가지 재료를 채워서 만듭니다.

완성된 재료는 가마솥에서 1시간 가량 쪄냅니다.

3년전, 고속도로 휴게소 중부지역 맛자랑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이 메뉴는 주방식구들이 고심끝에 개발한 것입니다.

[소미복/조리실장 : 요즘 건강식을 많이 찾기때문에 지역특성을 살려서 개발하게 됐다.]

점심 때만 판매하는 대나무통밥 한통 값은 2천원!

웰빙음식의 대표주자로 하루 평균 50여 개가 나갈 정도로 고객들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기석/이용객 : 휴게소에서 대나무밥을 팔 것이라고 생각못했는데 신선하고 색다른 맛이다.]

[장미/이용객 : 수술하고 몸이 안좋은데 여름 보양식 먹는 기분이고 흡족하다.]

여름특수를 겨냥해 내놓은 새로운 메뉴는 오색 콩국수입니다.

오색 콩국수는 중부지역 맛자랑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야심작입니다.

본격적인 시판을 앞두고 휴게소 광장에서는 시식회가 열렸습니다.

처음 맛보는 별미에 여행객들은 반가운 표정입니다.

[조병익/전남 고창 :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최고다.]

한편, 대진고속도로 상행선상에 있는 인삼랜드 휴게소!

2년 전부터 지역 특산품인 인삼을 활용한 별미가 눈길을 끕니다.

우유에 수삼을 갈아넣은 생인삼즙과 홍삼원액을 첨가한 홍삼식혜같은 웰빙음료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명물 간식은 인삼 호두과자!

수삼을 갈아 넣은 호두과자는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입니다.

수삼을 뿌리째 튀긴 인삼튀김 역시 웰빙간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튀김 한개 값이 천 원 꼴로 비싼편이지만, 여행객들이 줄을 잇습니다.

[안승빈/수원시 세류동 : 향이 진하고 달콤하고 최고로 맛있다.]

[최용희/충북 제천 : 장시간 운전하면 피로가 쌓이는데 인삼쥬스 먹으면 피로가 싹 풀린다.]

웰빙이 트렌드인 시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위해 휴게소 음식은 변신을 거듭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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