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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측에 직접 경고 전달

연료주입 여부 논란…"미사일 발사시 강경 대응"

<8뉴스>

<앵커>

미국과 일본은 여전히 발사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북한과 직간접 접촉도 벌이고 있습니다.

도쿄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미 정부 당국자 말을 인용해 미사일 연료 주입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언론들은 주입 여부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면서, 미일 두 나라가 정보 수집과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는 "발사 실험이 이뤄지면 적절한 대응을 취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스노/미 백악관 대변인 : 우리는 북한이 지난 99년의 미사일 발사유예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아베/ 일본 관방장관 :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해서 얻을 이익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특히 일본은 미국과 공조한 안보리 회부는 물론, 만경봉호 입항 금지와 대북 송금 정지 등 자체적인 경제제재 방침도 시사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두 나라의 이런 방침은 뉴욕채널과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을 통해 각각 북측에 직접 전달됐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도 북한에 발사 중지를 촉구하는 등 대북 압박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보인 반응은 "미국이 자국을 공격할 신형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는 러시아 방송 논평을 소개한 오늘(19일) 아침 조선중앙방송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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