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프랑스 파리에서도 우리 교민과 프랑스 응원단의 열띤 응원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자 프랑스 응원단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파리, 양철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 시내에 있는 샤틀레티 경기장, 경기 2시간 전부터 1만여 명의 프랑스 응원단이 몰려들었습니다.
경기 초반, 프랑스 팀이 흐름을 주도하자 프랑스 응원단의 함성이 경기장에 울려퍼졌습니다.
우리 교민들도 북과 막대 풍선 등을 두드리며 응원 대결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후반, 한국팀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자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1천여명의 교민들이 외치는 함성은 프랑스 응원단을 압도했습니다.
1대1 동점으로 경기가 끝나자 프랑스 응원단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알랭 : 프랑스 서포터로서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행운을 기대합니다. ]
반면 우리 교민들은 운동장 곳곳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자축하며 기뻐했습니다.
[프랑스 교민 : 정말 기쁘고요. 박지성 선수 정말 힘내시고요. 우리 다음 스위스경기 꼭 이길 거예요. 3대0으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 하지만 응원전에서는 우리 교민이 프랑스를 완전히 이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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