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신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옹벽 40여m가 대형 조경석 60여개와 함께 5m 아래 하천으로 무너졌습니다.
목격자는 아파트와 하천 사이에 놓인 길이 200미터 옹벽의 가운데 부분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하천 쪽으로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건설사가 20년이 넘은 옹벽 위에 지름 3m가 넘는 대형 조경석을 올리는 공사를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또 아파트 건설업체와 감리업체를 상대로 부실 시공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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