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초선 의원 19명이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가칭 '처음처럼'이라는 당내 초선 의원들의 모임을 만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모임을 주도한 조정식 의원은 "우리당이 낡은 계파 정치를 타파하지 못한 것도 이번 지방선거 참패의 원인로 꼽을 수 있다"며 "13일 초선의원들이 조찬모임을 갖고 탈계파 성격의 모임 결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이어 "앞으로 매주 한 차례씩 정례 회의를 열고, 새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에도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준결사체적 성격으로 모임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또 김교흥, 박영선, 정성호, 조정식, 지병문, 최재성, 한병도 의원 등 일곱 명을 대표운영위원으로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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