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11일 칼레다 지아 총리의 사임과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최소 200명이 다치고 수천명이 연행됐습니다.
노동자들과 야당 지지자들로 구성된 시위대 수천명은 9시간에 걸쳐 다카 시내로 들어오고 나가는 교통을 봉쇄한 채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 등을 발사하며 맞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무장관을 지낸 모하마드 나심과 퇴역장성에서 야당인사로 변모한 샤피울라 등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는 13일부터 이틀간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는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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