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함의 상징인 구리빛 피부.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선탠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윤정민/피부미용실 실장 : 여름이 다가 오니까 미리 와서 구리 빛 피부를 만들려고 요즘 많이 온다.]
[아무래도 너무 하얀 피부는 아파보이잖아요. 또 구릿빛 피부면 더 섹시해보이고요.]
하지만 과도한 선탠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김혜림(27)/직장인 : 선탠을 너무 심하게 하다보니까 몸이 너무 따갑고 각질도 많이 생겨 한 달을 고생했다.]
특히 야외에서 선탠을 할 경우 시간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일조량이 많은 11시부터 2시까지는 선탠을 피하는 것이 좋고 두 시간 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진혁/ 피부과 전문의 : 기계 태닝을 할 경우, 20분은 안 넘기는 게 좋다. 횟수는 1주일에 2번은 넘지 말아야 한다. ]
장기간 자주 선탠을 하면 색소침착이 돼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피부노화가 빨리돼 주름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임이석/ 피부과 전문의 : 모세혈관이 확장돼서 얼굴이 뻘겋게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피부암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구리빛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일단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선탠 전에 피부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선탠을 절대로 피해야합니다.
선탠을 한 후에는 피부가 손상을 입은 상태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피부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얼음주머니나 오이로 팩을 해주는 것도 선탠으로 지친 피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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