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에 맞춰, 가장 발빠르게 금리를 올린 시중은행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입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예금금리는 물론, 주택담보대출금리도 다음주부터 0.2%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대출금리를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콜금리가 1%나 오르는 사이, 은행들의 극한경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낮아지는 기현상을 보여왔습니다.
이러던 금리가, 갑자기 정상화 될 경우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큰 충격이 될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 CD 금리도 콜금리 인상과 함께 어제(8일) 0.05%나 급등했습니다.
지난 2003년이후 3년여 만에 최고치입니다.
금융권에서는 CD금리가 아직까지, 콜금리 인상분을 모두 반영하지 못해 더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반기 종합부동산세 같은 세금 부담이 큰 폭으로 느는데다, 담보대출 금리까지 오르게 되면, 부동산 시장은 더욱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슈] 은행 대출금리 도미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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