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는 "한국의 고령화 정책이 조정되지 않는다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현 수준으로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P는 "급속한 고령화가 한국의 공공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심각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개혁 정책이 시행되지 않으면 지난해 국내총생산의 7.2%인 한국 정부의 고령화 관련 지출규모는 2050년에 20.1%로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P는 "고령화 지출로 한국의 재정이 악화된다면 한국에 대해 A등급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의 신용등급은 계속 하향 조정 압력을 받아 2025년이 되면 한국의 재정지표는 투기등급에 속하는 국가 수준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P는 고령화 관련 정부지출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급격한 구조적 개혁을 실행한다면 재정 지표는 훨씬 좋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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