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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워싱턴서 한미 FTA 본협상 시작

워싱턴 현지 반 FTA 시위도 시작

<앵커>

한미 자유무역 협정, 한미 FTA의 본협상이 오늘(5일) 밤 워싱턴에서 시작됩니다. 워싱턴 현지에서의 반 FTA 시위도 시작됐습니다.

워싱턴 김성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 워싱턴에 도착해 협상 전략을 가다듬고 있는 대표단은 지킬 것은 지켜내고 얻을 것을 다 얻어내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입니다.

[김종훈/한미 FTA 협상단 수석대표 : 우리 국익을 최대한 지켜내고 한미 양국 간에 공히 이익이 되는 협상 결과가 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돌아오겠습니다.]

특히 농업시장 개방 폭의 축소와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문제가 우리 대표단의 핵심 목표입니다.

미국측도 협상 시작에 즈음해 내일 상공회의소 주최로 협상 전략 토론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여론몰이에 나섭니다.

협상 개시를 앞두고 백악관과 미 무역 대표부 앞에서는 원정 시위대의 협정 반대 시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00여 명의 한미 연대 시위대는 FTA 협상 중단과 무역자유화 중단을 촉구하며 평화적으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내일은 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백악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여는 등 협상 기간 내내 시위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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