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씩 두차례 모두 6번의 기표를 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부 고령자들은 투표절차에 혼란을 일으켜 기표소에 들어갔다 다시 나와 방법을 되묻는 등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부산 남구 용호동 용문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은 허모(65) 할머니는 31일 아침 일찍 투표소를 찾아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기표소에 들어갔으나 한참만에 밖으로 나와 투표방법을 다시 물었다.
허 할머니는 "한 정당에서 두명이 나오기도 하고 어떤 용지에는 사람이름이 하나도 없어 당황스러웠다"며 "며느리한테 설명을 듣기는 했으나 막상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보니 어떻게 찍는지 몰라 할 수 없이 다시 묻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투표현장> 부산-"어떻게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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