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여야 후보들은 마지막 휴일 유세에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남은 사흘 동안은 뭐 거의 잠도 자지 않겠다는 기세입니다.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는 오늘(28일) 새벽 0시를 기해 명동성당 기도를 시작으로 72시간 마라톤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사흘, 중단없는 유세가 새로운 시민 정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금실/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 시민들과 함께 진정성이 회복되고 주체성이 회복되는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이에 맞서 앞으로 사흘, 철인3종 유세를 선언했습니다.
희망, 열정, 최선이라는 주제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서울 전역을 차량과 자전거, 달리기 등으로 돈다는 계획입니다.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많은 분들을 뵙는 것이 목표고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는 것이 목표입니다.]
민주당 박주선 후보는 새벽 첫 차로 시작해 막차로 끝내는 대중교통 5백 31km 유세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강북 유세에 나선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민노당의 서울지역 후보 백여 명과 함께 서울의 25개구 전역을 순회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민중심당 임웅균 후보는 강남과 송파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렇게 서울시장 후보들이 혼신을 다한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선 가운데, 여야 지도부도 전국 각지를 돌며 마지막 주말 표심 잡기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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