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 해병대가 지난해 11월 작전 도중 민간인 20여 명을 '부당하게'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미 언론들은 미 해병대가 지난해 11월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 하디타라는 마을에서 폭탄이 터지고 이어진 교전에서 15명이 숨졌다고 보고했지만 조사결과 동료 대원이 폭사하는 것을 보고 흥분한 대원들이 민가에 난입해 주민들을 무차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또 해병대와 국방부가 아직 공식 조사 결과를 미루고 있지만 만약 민간인 살해가 확인될 경우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스캔들을 능가하는 최악의 비행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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