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10년 뒤의 미래는 어떤 기술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까요? 오늘(26일) 폐막된 서울디지털포럼 2006에서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은 다양한 첨단기술이 융합된 '퓨전기술의 시대'라는 대답을 내놨습니다.
김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반도체 메모리 용량이 18개월마다 2배씩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을 깨고, 1년마다 2배씩 는다는 것을 입증한 '황의 법칙'의 주인공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
황 사장은 10년 뒤엔 IT 시대가 가고 퓨전기술, 즉 'FT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황창규/삼성전자 사장 : 나는 다음 세대는 '퓨전세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통신기술과 나노기술, 생명공학기술 사이에 경계가 없어질 것입니다.]
퓨전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건 반도체 기술의 끝없는 진화, 메모리와 소프트웨어가 하나의 칩으로 통합되는 '퓨전 반도체'가 이 흐름을 주도한다는 것입니다.
또 2010년 이후엔 기가바이트의 1천24배인 테라바이트와 그 1천24배인 페타바이트 시대를 열겠다고 자신했습니다.
[황창규/삼성전자 사장 : '걸어다니는 도서관'을 주머니 속에 가지고 다니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놀라운 기기들이 머지 않아 등장할 것입니다.]
정보통신 장관들의 만남인 월드 ICT 서밋에는 15개 나라 장관이 참석해 각국의 정보통신 정책과 전략에 대해 생각을 나눴습니다.
ICT 월드 서밋을 마지막으로 이틀 동안의 일정을 마감한 서울디지털포럼 2006에는 국내외 2천명이 넘는 인사들이 모이며 미래의 디지털 인텔리전트 세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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