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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민노당 후보 막판 결집시도

울산시장 후보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26일 막판 당력 집중을 시도했다.

열린우리당 심규명 후보는 이날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유권자 만나기 365㎞ 마라톤 유세를 마무리 하고 "그동안 수렴한 유권자들의 바람을 실천해 보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울산역 광장을 출발해 공업탑로터리-구 방송국-태화로터리-시청에 이르는 8㎞ 마라톤 유세로 마라톤 유세일정을 마무리 한 뒤 시청 앞에서 완주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 경제에 젊은 박동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노옥희 후보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텃밭으로 여기고 있는 북구 유세에 당력을 집중하며 "복지 울산, 근로자와 서민을 위한 시정을 펴겠다"며 근로자 표 결집을 시도했다.

그는 북구 덕양산업 앞 삼거리를 시작으로 화봉동과 신천동 아파트 단지에서 잇따라 유세한 뒤 점심시간에는 현대자동차 내 현장을 돌며 \'노동자 단결\'을 호소했고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중산동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는 등 북구 유세에 올인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는 잇따른 방송연설 녹화 일정 때문에 유세에 나서지 않았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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