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정윤재 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한 선대위 간부와 당원 8명은 26일 하루종일 봄비가 내린 부산시내를 '3보1배'로 이동하며 우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윤재 본부장과 최병철 조직본부장, 이상호 중앙당 청년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정문앞에서 연제구 연산로터리까지 지하철 1호선을 따라 3보1배 행진을 하며 "엎드려 절하고, 눈물로 호소하니 우리당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빗물에 흠뻑젖은 이들은 또 "우리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참회한다"면서 "부산에 활력과 희망이 되살아 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는 부산이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의 텃밭역할을 해온데다 최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이 발생하는 바람에 한나라당쪽으로 표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이날 부산에는 김혁규 최고위원과 신기남 전 당의장이 방문해 당소속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의 거리유세를 적극 지원했다.
(부산=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