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가가 급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25일)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결국 지수 1,300선이 무너졌습니다.
박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벽시간 뉴욕 증시의 반등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하며 힘을 잃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마감 직전인 2시 40분 쯤 1,300선이 무너졌습니다.
어제보다 37.62포인트, 크게 떨어지며 1,295.76으로 마감됐습니다.
코스닥도 16.78 포인트 또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1,3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4개월 만입니다.
사상최고였던 지난 11일 1,464를 정점으로 10일 동안 무려 170포인트가 빠졌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도 전기·전자와 금융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2천3백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벌써 12일 연속 매도세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긴축정책 예상 등 세계 경기의 둔화 조짐으로, 잔뜩 움츠러든 투자심리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 주말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질 때까지는 불안한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세를 매수기회로 보는 흐름이 뚜렷해, 주식형 펀드의 대량 환매등 우려했던 상황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