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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도심 교전 격화…3명 사망

AP "주택·상가 불타…외국인 수백명 앞다퉈 출국"

호주와 뉴질랜드가 동티모르 전직 군인들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지원병력을 파견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25일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치열한 교전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외국인 수백 명이 앞다퉈 출국하고 있으며 동티모르에 입국한 기자들은 공항과 도심을 잇는 도로에서 교전이 벌어져 딜리 시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딜리 시내 곳곳에서는 정부군과 전직 군인들간의 교전이 일어나 주택과 상가들이 불에 탔으며 주민들은 교전을 피해 집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전으로 2명의 전직 군인과 정부군 대위 1명이 숨졌으며, 14명의 전직 군인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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